용인 처인성유치원(원장 이임옥)은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2024 함께라서 행복한 처인성한마당’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함께라서 행복한 처인성한마당’은 학년별로 유치원 강당에서 청홍 두 개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했으며,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물 달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판뒤집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아와 학부모는 서로 따듯한 눈빛과 온기를 나누며 소통의 마음 이음 인성교육을 실천했다. 

또한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질서, 협동, 단합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처인성유치원 이임옥 원장은 유아들에게 운동회 기념으로 종이타올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손타올을 선물함으로써 탄소중립생태환경교육 연계를 실천하고,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학부모에게는 커피차 운영을 통해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제공해 학부모를 응원했다.

처인성유치원 김유진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를 통해 오랜만에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노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질서를 지키며 서로를 응원해 주는 모습이 너무 흐뭇하고, 지역 학부모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강화도 이룰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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