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4일 기흥구 고매동에 있는 골드 훼미리콘도에서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관내 22개 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유공자 표창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일에 열린 ‘제3회 용인시 평생학습축제’ 부대행사로 선보인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7개 팀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는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하고 지역공동체 화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주민자치센터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되어,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심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워크숍은 지역 주민들의 자치위원회 참여확대와 운영 방향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해 주민자치센터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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