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김정훈)는 12일 오후 2시간에 걸쳐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관내 394개 단체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관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2010년 방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치안상황 등 치안정보 공유로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주민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하고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치안활동의 효율성 제고 및 주민만족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2009년 용인경찰 주요 활동사항 설명, ‘G-20 서울 정상회의’, ‘제 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토착비리 특별단속’ 등 2010년 경찰역점 추진시책 홍보, 절도사건․대아동․여성범죄 등 주요 범죄예방 요령 홍보, 시민․유관기관과 경찰과의 협력방안 등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에 대한 건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훈 경찰서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범상 문제점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해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치안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만족도를 향상시켜 편안하고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혜미 기자  haem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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