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회관은 2010년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된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은 금번 13기에 86개 강좌가 개설되며 총1,621명을 모집한다. 중국어, 일어 등 어학강좌부터 커피바리스타, 피부관리사, 실용의상만들기, 패턴메이킹현대의상기능사 등 자격증, 창업안내 강좌까지 다양한 교육이 준비된다.

유아·어린이분야 10강좌, 요리분야 12강좌, 자격증·실용·취미분야 27강좌, 어학분야 8강좌, 컴퓨터분야 9강좌, 야간 또는 주말에 운영되는 직장인 우선분야에 20강좌 등이다.

교육은 2월 1일부터 4월 24일까지 12주 동안 여성회관 교육동 전통체험터, 빵배움터, 꿈터 등에서 진행된다. 과목별 강의시간과 모집인원은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enhall.yongins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과정 당 3만원~9만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와 자녀 등은 해당 증빙서류 제출자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수강생은 1회 이상 수강생 작품발표·전시회에 참가해야 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 유아 및 어린이 분야는 과정별 해당 연령자, 실버강좌의 경우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1인 3개 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며 인터넷 무작위 추첨으로 1인 1개 과목만 선정된다.

자격증 소지자 우선분야, 또는 직장인 우선분야는 기한 내 증빙자료 제출자를 우선 선발한다. 강좌별 선정자는 13일 오후 1시에 여성회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여성회관은 금년 교육프로그램으로 14기(5월 31일~8월 21일)와 15기(10월 4일~12월25일)를 지속 운영하며 각각 5월 초와 9월 초에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왕무항 기자  wmh4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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