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우제창 국회의원(용인시 처인구)은 민주당의 ‘언론악법 원천무효 민생회복 투쟁’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오후 6시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우의원은 이 날 연설에서 한나라당과 수구보수 언론, 그리고 재벌기업이 왜 언론악법에 목을 매고 있는지를 국민에게 다시 한 번 설명하고 국민적 심판이 뒤따라야 함을 역설했다.

또한 이 날 규탄대회에는 김진표 최고위원(수원시 영통구, 전 경제부총리/교육부총리)이 참석해 이명박 정부의 말 뿐인 친 서민 중도실용 정책의 문제점을 꼬집고, 소위 4대강 사업의 무리한 추진으로 사회간접자본과 복지예산, 그리고 지방교부 예산이 대폭 축소돼 서민경제가 어려움에 처했음을 고발했다.

규탄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터미널 일대에서는 언론악법 원천무효 국민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고, 언론악법 원천무효 규탄대회와 서명운동은 우제창 의원, 민주당 기흥, 수지 지역위원회 주관으로 8월 10일 18시 처인구 용인사거리, 8월 13일 19시 수지구 죽전역, 8월 14일 18시 처인구 공용버스터미널 8월 17일 18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8월 18일 18시 기흥구 보정역, 8월 20일 19시 수지구 죽전역등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하며 8월30일까지 규탄대회를 계속할 계획이다.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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