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준선 국회의원(용인 기흥구)이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6주년 및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준선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의원은 현재 원내부대표 임기를 마치고 제5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준선 의원은 “국민의 민심을 대변하는 단체에서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상의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용인시 기흥구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의원은 또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갖고 있어 국회의원으로서 뼈아픈 반성과 책임의식을 느낀다”며 “이 상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에 대한 불신을 신뢰로 바꾸라는 당부의 뜻이 담겨 있다고 보고 의정활동을 통해 무거운 짐을 덜겠다”고 밝혔다.

전국 250여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국회와 지방의회 등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을 선정해 매년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하고 있다.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해 우수의원에게 주는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이날 박준선 의원을 비롯 나경원, 김성곤, 유선호, 정병국, 이명수, 이인기 의원이 수상했다.

박재영 기자  ultraso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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