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관 견학을 마치고 소방서 앞에서 소방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일 경기도소방학교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에 참여한 필리핀 소방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용인시민안전체험관 체험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안전체험관 견학 후 필리핀 소방관들이 소방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필리핀 소방관 연수생들의 119안전체험관 견학은 용인시민안전체험관 소개 및 체험시설 안내를 시작으로 ▲차량 전복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소화기, 옥내소화전, 농연 탈출 등 화재안전체험 ▲지진, 풍수해 등 재난안전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필리핀 소방관들이 지진체험 전 설명을 듣고 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경기도의 재난대응 기술과 재난관리 시스템뿐만 아니라 안전교육 분야의 선진 재난안전교육 시설, 장비, 콘텐츠 등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소방관들과 상호교류하고 협력하여, 든든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진체험 중인 필리핀 소방관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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