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경 용인시립테니스 경기장에서 제13회 여성연맹회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용인시 여성테니스연맹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용인시의회 심노진 의장,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이우현 회장, 용인시테니스협회 연합회 한상기 회장, 용인시여성테니스연맹 이명숙 회장, 용인시청 관계자 및 출전 선수 50여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여성테니스연맹 이명숙 회장은 대회사에서 “13회를 맞이한 저희 여성연맹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시의회 심노진 의장은 축사에서 “테니스를 통한 건강과 활력의 충전은 여성의 보다 폭넓은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만들어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 테니스협회 연합회 한상기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의 숙원 사업인 테니스코트 확충은 관계기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되어 머지 않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고 말했다.

용인시 생활체육 발전과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조별 풀리그 예선전을 하고 예선 통과한 각조 1,2위는 추첨으로 시드배정을 받았다. 본선리그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정해 우승팀을 가린다.

강심택 기자  skydevil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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