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용인시 청소년의 진로성장을 위한「2017년 자유학년제 진로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진로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6일에는 관내 중학교 6개교 청소년 총 840여명을 대상으로 CGV죽전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특강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5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관람하고 박진감 넘치는 CG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특수효과들로 가득한 영상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특수효과 전문가의 주제 특강에 참여했다. 영상 특수효과의 메카, 헐리우드 영화계에서 활동한 VFX전문가인 강윤극(세종대학교 교수, 슈렉2, 라푼젤 등 제작 참여), 최장우(VFX LAB 대표, 스파이더맨3, 지아이 죠 등 제작 참여) 강연자의 특강과 포스트잇 토크쇼, 청소년을 위한 진로 조언이 이어져 참여 청소년에게 유익한 시간이 제공됐다.

「2017년 경기 자유학년제」시행으로 인해 경기도 31개 모든 시군의 중학교에서는 중학교 1학년 과정동안 지필평가(시험)를 대신해 진로체험, 동아리 등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으로 구성된 자유학기, 연계 자유학기 교과 과정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자유학년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체험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지역사회의 수요를 지원하고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코칭, 진로상담, 직업체험 등 다양한 자유학년제 지원 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영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특강』은 지역 문화시설(CGV죽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실에서 벗어나 진행되는 색다른 형태의 교육 운영과 문화충족의 욕구가 큰 청소년들의 특성을 반영한 기획으로 만족과 참여도가 높다.

『영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특강』은 하반기에도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접수는 교육부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센터는 2017 용인시 청소년 Job Festival, 진로드림콘서트 잡(Job)담(談)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사업 추진으로 21만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존중하며 소통으로 공감하는‘사람들의 용인’, 올바른 인성이 중시되고 청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리는‘젊은 용인’이라는 시정 비전과, 재단(대표이사 신동빈)의 미션인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 및 미래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청소년의 인성을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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