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에서는 지난 12일 "행복한 우리아이의 성교육, 아버지가 멘토"학부모연수를 하며 모처럼 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부모연수는 신리초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계획되고 진행된 행사였다.

이 연수에 신리가족 100가족이상이 신청하여 총 163명이 참가하였고,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연수는 1부에서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자녀 성교육을 위한 아이들 성문화 이해하기와 성가치관의 틀을 잡아주기 위한 아버지표 성교육의 중요성 및 성지식의 기초개념 세우기, 성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부모의 역할, 성인의 성 및 인생전체에 미치는 성가치관의 영향 및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수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마인드레크레이션으로 게임을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자연스럽게 서로 마음이 흐르게 하여 소통의 행복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코너 별로 조를 나누어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모처럼의 휴일에 시간을 내기는 쉽지는 않았겠지만,‘자녀와 함꼐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는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사랑은 물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고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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