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초등학교는 다문화가정 아동 20명 대상으로 월 1회씩 과학 창의·진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사회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직원들과 1대1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과학 창의·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상시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창의적 학업 향상과 과학에 대한 꿈과 진로 찾기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태양열 로봇 만들기, 물로켓 만들기 등 과학을 주제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만들기 과정에서 아동들에게 과학지식과 원리 등을 설명함으로써 아동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활동을 수행해 성취감을 얻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과학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며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삼성전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