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7월에는 용인시청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27일 오후 12시 20분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선 마임이스트 클라운 진의 ‘벌룬 매직 코믹쇼’가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방학을 맞아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는 클라운 진의 풍선 마임극 ‘벌룬 매직 코믹쇼’는 요술 풍선으로 다양한 캐릭터, 동물, 사물, 꽃 등을 퍼포먼스화해서 선보이는 공연이다. 마임이스트 클라운 진은 풍선으로 특화된 마임이스트로 용인 버스킨(Busk-人)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용인시청 직원은 물론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공공기관 직원과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점심시간 동안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또는 시민문화팀(031-323-6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