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뉴스

 용인시 처인구는 봄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며 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읍면동의 통리장 협의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행사에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홍보를 부탁하고 쓰레기 청소와 방치쓰레기 처리 등 주변 환경과 청결 유지를 위한 홍보 협조, 영농폐기물, 방치 농자재 등 노상 적치물 정리 등 대청소 계획과 실행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통리장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각 마을로 전달해 시민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처인구는 17일 용인시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공무원, 지역 주민, 군인, 학생 등 약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개 동을 중심으로 하천과 도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읍과 면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자체 계획에 의거해 대청소를 시행한다.

  19일에는 동부동에서 봄꽃축제 관광객 맞이 마을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26개마을 620여명의 주민과 55사단 신병교육대 장병 250명, 공무원 등 총 87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 생활 쓰레기 및 영농 폐비닐 등을 마을별로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처인구는 25일에도 모현 초등학교 운동장에 집결해 오산천, 경안천을 중심으로 적체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송정민기자yonginnews@empal.com

용인뉴스  webmaster@yonginnews.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