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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은?
 
 기흥구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기까지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기흥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한나라당과 저 박준선 만의 승리가 아니라 기흥구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한 표, 한 표는 교통문제를 비롯한 기흥의 밀린 숙제를 해결하라는 애타는 목소리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박준선은 이러한 기흥구민의 뜻을 받들어 기흥구민들의 염원을 해결하고 오직 명품도시 기흥을 만드는데 제 몸과 마음을 바치겠습니다.

-구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이제 저는 기흥의 첫 국회의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여러분께 보답하고자 합니다.

 새 정부가 추진하는 변화와 발전을 국회에서 앞장서 뒷받침하는 한편, 차근차근 공약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기흥구민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의 끈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선거기간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선거기간 동안 유세활동을 하느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지해준 많은 분들을 지켜보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생하신 분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다른 후보에게 하실 말씀은?
 
 선거기간 내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재일, 주경희, 민학기, 방철웅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록 제가 당선되었지만 다른 후보자들을 대표해 기흥의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특별히 하시고 싶은 말씀은?
 
 선거기간 내내 보내주신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힘차게 실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고 더 힘껏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4년 간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보미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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