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인사발령에 따른 민원 처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국민 민원서비스 만족도 개선을 위한 전직원 대상 민원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달에도 민원처리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18일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원 교육을 크게 강화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용인의 각종 개발사업, 사업부지 내 학교설립 요구 등 민원인들의 요구 수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국민신문고· SNS 등 민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됨에 따라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이 교육에서 최종선 교육장은 2015년 국민신문고 서비스 만족도 평가결과를 지적하며 “친절과 고품질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은 교육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라며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민원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인사발령을 맞아 지난 국민신문고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하고 2016년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향상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대책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5년 각 분야별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를 각 부서에 통보하고 평가결과가 미흡한 부서에 대해서는 개선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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