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2015년도 5월 9일(토) 관내 초등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미술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2차 활동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의 전통미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겸재 정선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해교육 및 진경산수화 작품을 통한 우리 강산 알기, 도슨트 교육과 창작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진경산수화전에서는 겸재 정선 작품인 <성류굴> 부터 마지막 작품인 <금강대> 까지 진경산수화법의 변화과정을 확연히 알 수 있었고, 민족문화를 수호하고 후학들에게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 간송 전형필선생의 일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선생이 수집한 ‘훈민정음해례본’, ‘고려청자’ 등의 조선시대 서화 수집에 얽힌 일화를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3차 활동은 6월 13일(토) ‘한국의 근대미술’ 이라는 주제로 마가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가 작품에 대한 도슨트 교육과 창작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 031-328-9883 또는 홈페이지(www.suji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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