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1일 ‘생명의 문 비상구’라는 주제로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하여 다중이 운집하는 지역 11개소를 선정하여 대대적인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이 참가하였으며, 소방차 및 견인차 등 5대가 동원되었고, 용인소방서 11개 안전센터가 각 관할지역별로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총 600여명이 동원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비상구 장애물 방치 및 폐쇄 등에 대해 계도하고, 비상구 안전 화재예방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였으며, 또한 소방차 길 터주기의 범국민 공감대 확산 및 재난현장 골든타임 5분 이내 출동율 향상을 위해 용인중앙시장 주변을 대상으로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대응단장(소방령 노종환)은“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가까이 접근 했을 때는 적극 피양하여, 긴급상황 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호 기자  00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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