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19일(금) 동광원(수원시 팔달구 소재)에서 경기도시공사, 동광원,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스쿨키트’ 행사를 가졌다.

경기공동모금회는 6천만 원을 지원하여 경기도시공사가 2011년부터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업으로 후원한 지역아동센터 39곳과 도내 아동보육시설 24곳의 예비 초1, 중1, 고1 아동?청소년 554명에게 행복스쿨키트 물품(책가방, 도서, 학용품,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학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20일(목)부터 2015년 1월 31일(토)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 을 진행한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160억 원이며, 현재까지 4,832,969,024원(목표 모금액의 30.2%)의 성금을 모았다.

조은샘 기자  00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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