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난 10일, 11일 양일에 걸쳐 <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교육> 3기의 수료식을 했다.

지난 10월 말부터 ‘힐링 가곡교실’과 ‘힐링 캘리그라피’ 수업이 백암농협과 용인농협,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의 유휴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며, 100여 명의 처인구 주민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힐링 가곡교실’ 수료식에는 백암농협 윤기현 조합장과 강사 이한수, 김연진과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가창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힐링 캘리그라피’ 수료식에는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강영근 지점장과 강사 박순이, 노예진 및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작품에 담긴 사연을 함께 나눔으로써 마음까지 치유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백암농협의 윤기현 조합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좋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농촌 지역의 빈약한 문화, 복지환경에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는 <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교육>은 용인문화재단의 우수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용인 지역 곳곳에 찾아가 제공하는 것으로, 2015년 교육 일정은 추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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