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각종 건강증진프로그램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증진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검진프로그램, 질병예방 운동 프로그램 등 폭넓은 건강 서비스 지원이 매월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건강프로그램으로는 치과검진, 혈당검사서비스, 건강수지요법, 치매위험도검사, 생활습관병 자조교실, 건강아카데미, 실버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건강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노인성질환 예방 및 생활 식습관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한, 맞춤형 운동교실인 생활습관병 자조교실을 운영하여,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과 노인의 자가 질환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유연성 운동, 근관절운동, 근력강화운동 등을 포함한 각종 어르신 맞춤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의료비 비용부담 경감을 통한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모든 건강관련 프로그램은 관내에 위치한 용인세브란스병원,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다보스병원, 오뉴병원, 강남병원, 수원자생한의원, 숨쉬는한의원, 엠플러스병원 등의 전문적 의료기관의 협약을 통해 실시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전문의를 비롯한 전문 강사가 진행함으로써, 질 높은 건강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이 구성되어야 된다고 본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보건복지 프로그램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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