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3월 11일에 용인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177명 특수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764여명의 특수학급 학생의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해 2014 용인 특수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안내, 용인 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안내, 그리고 특수교육 교육과정 분과를 조직한다.

용인특수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수교육 기회 확대 및 의무교육 지원 내실화,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의 전문성 강화, 소통과 공감을 통한 통합교육 활성화, 장애학생의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 특수교육 지원 확대로 교육복지 실현,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특히 역점사업으로 특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장학, 특수교육 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레인보우 클러스터 특수학급 체험학습 지원과 진로?직업교육 지원 강화에 대해 안내한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양재경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14 용인 특수교육이 특수교육대상학색 교육의 질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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