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갑)과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이사장 이우현, 이하 재단)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문화, 그 시작의 문을 열다. 학술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재단이 2013년 11월15일 개최한 스포츠문화의 이해를 위한 후속세미나로 스포츠문화를 통하여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문화융성시대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스포츠문화에 대한 개념정립과 문화콘텐츠로 스포츠문화를 재단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과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민대학교 체육대학장 홍준희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이도연 교수와 계명대학교 송형석교수가 스포츠문화의 개념과 한국스포츠콘덴츠 박종오 원장과 중앙일보 정영재 스포츠부장이 한국스포츠 문화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우현 의원은 스포츠문화를 기존의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사회체육으로의 접근이 아닌 우리만의 스포츠문화를 새롭게 정의하여, 이를 하나의 문화콘덴츠로 창출하여 문화융성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발전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한국스포츠문화재단이 한국만의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스포츠문화를 창출하기 위하여 스포츠기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계 인사와의 만남을 통해 재단을 지원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주제발표에 앞서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하여 스포츠기관으로서의 업무영역의 다양화와 전문성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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