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단(회장 김영규)이 지난 7일 이스탄불주정부주의회를 공식 방문하고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김영규 회장은 한국전에 참전하여 희생을 아끼지 않은 터키는 언제나 형제같은 나라이며 2012년 9월 체결된 경기도와 이스탄불주 우호교류 협약 이후 상호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고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우호관계가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스탄불주의회 하산 후사메틴 코칵(Hassan Husamettin Koҫak)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한국과의 각별한 혈맹관계를 재차 확인하며 경기도와 터키 이스탄불주의 우호관계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친선의원연맹단은 1월 6일 이스탄불주정부를 방문하여 카짐 테킨 (Kazim TEKIN) 부지사를 예방하였으며 7일 오후에는 터키 한국전 참전용사회를 방문하여 시르케지(Sirkeci)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자리에서 의견을 교환하는 등 6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10일 귀국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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