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손종해)은『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인천·경기 지역의 병역명문가 및 가족, 동원훈련을 이수한 예비군 등에 대하여 스포츠 입장권 및 영화관 관람료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수원 및 인천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 구단 및 영화관과 할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스포츠 분야는 수원블루윙즈 축구단을 비롯한 인천유나이티드 F.C. 구단과 영화관은 CGV(수원, 동수원, 동탄, 평택점)와 협약 체결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올 상반기까지 할인권을 사용한 인원은 2,000여명이며, 협약을 체결한 구단의 경기를 관람하거나 영화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병역자진이행자는 병무청 또는 소집부대에서 배포하는 할인권을 제시하면 1,000∼5,000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자진 이행자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新병역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약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수혜 범위와 대상을 확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방섭 기자  sup0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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