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은 4일 오전 국회 의원식당에서 경기도청이 주최한 “국회의원초청 정책협의회”에 참석하여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용인경전철 국비 지원 및 체류형관광지 조성등 4개 현안에 대하여 경기도의 예산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우현 의원은 김 지사에게 경전철사업이 전문기관의 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지자체 재정여건을 악화시킨 책임이 정부와 경기도에도 있다며 용인시 경전철에 대한 국가재정 보조를 건의했으며 남사면 진위천 수계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 철회, 남사-오산 지방도(310호선)의 조속한 공사지원, 용인시 체류형 관광특구 지정사업 등 4개 사업에 대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이 의원이 지원을 요청한 용인지역 현안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국제관광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혀 용인시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호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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