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2년 축산경영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축산경영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축산농가의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평가회는 ▲금년도 추진한 축산경영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평가 ▲시범농가 사례 발표 ▲시범사업장 현장 비교 평가 ▲2013년 시범사업 정보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축산경영 사업으로 비교우위 경쟁력 제고 시범 등 16개 사업에 33개소를 지원 추진했다. 올해 시범사업 주요성과로는 곤충 자원 개발을 위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사료비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자급 조사료 생산이용 경쟁력 강화, 지역별 품목, 유형 모델화가 가능한 선도 농가를 육성하기 위한 선도농가 모델화 사업 등을 종합 지원했다.

이날 현장평가는 이동, 남사 등 주요 시범농장으로 가서 사업설명을 하고 시연을 통해 효과를 증명했다.

황선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평가회를 통한 문제점을 보완,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친환경 유용미생물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정윤호 기자  ho86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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