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교감단 장학협의회를 초·중학교 지구별로 실시했다.

2012년 9월 9일(화)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지구별 중심학교에서 초등학교 처인남·북지구 교감단 협의회를 시작으로 함께하는 용인혁신교육을 만들기 위하여 민주적 자치공동체 형성이라는 주제로 각 학교에서 실천하는 혁신교육 사례를 발표하였다. 소통과 참여, 공감과 협력을 통한 새로운 학교 문화 창달을 위한 학교의 사례발표 중심의 협의와 토론의 워크숍이 이루어 졌으며, 10월 12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구별 소그룹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양지초등학교 이동백 교감은“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민주적 소통과 참여를 통하여 하나가 되는 생각 나눔의 양지 맥(바탕다지기, 뿌리내리기, 꽃피우기)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주적 자치공동체 형성을 위한 학부모 참여 지원사업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또한, 송전초등학교 이진경 교감은“불필요한 회의를 폐지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만들기를 위하여 교육과정 운영 관련 토론회를 중심으로 학교회의 문화를 개선하였고, 혁신학교가 추진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교사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감단 워크숍에서는 새로운 학교문화 형성, 학교의 행복교육을 위한 실천 내용 발표와 학교현장의 소리를 듣고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주요내용 안내를 통하여 학교현장과 교육지원청의 소통,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용인교육지원청 서현상 교육장은“교육청도 학교가 민주적 자치공동체를 형성하도록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다양하고 능동적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학교도 다른 학교의 학교문화 실천 사례를 통하여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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