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정용환)에서는, 18일 오후 2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어머니 폴리스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 발대식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학교폭력의 최근사례와 학교폭력 실태를 다룬 동영상을 시청 후 심층 토론의 시간을 가졌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소셜네트워크(SNS) 및 용인서부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카페 “어깨동무”등의 활성화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 보는 색다른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머니폴리스 유정화 연합단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을 단순한 장난으로 여기지 않도록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류하여 변화된 교육과 예방활동이 전개 되어야 한다. 좀 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자”며 학교폭력 선도․예방 활동을 촉구했다.

정용환 경찰서장은 “지역치안은 우리 경찰들만 아니라 학교․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며, 학교폭력은 초등학교 때부터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고 어머니폴리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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