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29일 통일공원 및 용인중앙시장에서 겨울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차 우선통행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 및 시장 골목 내 차량 진입훈련과 시장상인회의 가변통제기구(볼라드) 제거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 안내 등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을 유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화재 등 안전사고 집중화 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홍보 캠페인으로 화재예방 생활화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소방차량 현장 출동시간 단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시민 행사로 치러졌다.

재래시장, 주택가 골목길등 소방차 통로상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은 소방차의 진입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초각을 다투는 소방활동에 중요한 큰 지장을 주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내 가족, 내 형제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소방차 출동 시 신속한 양보와 이면도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당부했다. <<관련부서 : 소방행정과 대응구조담당119안전센터 031-8021-0231~4>>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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