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사랑봉사대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양지 바른(지적 장애인 시설)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봉사대원 23명은 허전하고 무미건조한 벽을 나무와 새,물고기 등의 자연을 소재로 한 예쁘고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

또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바이올린 연주와 기타 공연으로 지적장애인 35명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랑봉사대 유기복 부단장은 "아름다운 벽화를 보며 지적강애인들도 밝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그림들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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