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간 128대 개인택시 증차를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국토해양부 지역별 총량제 개선지침에 의거, 정확한 실태 조사를 거쳐 경기도 택시 총량제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적합결과를 받아 이 같은 공급계획을 확정했다. 택시총량심의 확정결과에 따라 개인택시 증차계획을 매년 안분해 공급할 예정으로. 조만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일정에 따라 개인택시 신규 면허처분 모집공고 후 정확한 심사를 거처 사업면허를 처분할 계획이다.

현재 용인시 개인택시는 1,163대로 앞으로 4년간 128대가 증차되면 시민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신규면허처분 모집공고 안내문은 추후 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 시정게시판과 각종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며 “개인택시 면허 처분에 따른 시민의 교통 불편사항을 줄이고 교통편익 도모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대중교통과 택시운수팀 031-324-2287)

송정민 기자  insky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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