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우즈베키스탄 주제 한국대사관의 ‘고려인 1세대 모국방문사업’과 관련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구급대를 지원하던 중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인 NYU LEONID(남 77세)을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에 15일 한국민속촌에서 경북궁 구간을 담당하던 용인소방서 소속의(소방장 백성찬, 소방사 이경춘) 중환자 구급차가 민속촌에서 대기하던 중 NYU LEONID씨가 기력저하, 구토 와 탈진증세를 보였으며 전날 저녁부터 복통과 구토증세가 있었다고 하여 수액공급(하트만 500ml,포도당 500ml)하고 안정을 취하였으며 구급대원들이 병원에 가서 요양할 것을 권하였으나 본인이 한사코 반대를 하여 구급차로 경복궁까지 이송 하였다.

NYU LEONID씨는 “본인 나이가 많아 이번 모국방문이 마지막인 것 같아 고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몸이 완전한 회복은 되지 않았으나 모국 관광을 계속해야 하고 싶다.”며 병원에 가는 것을 반대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방문은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주최하였으며 일정은 5월 13~ 5. 20(6박8일)로 고려인 1세대 120명이며, 용인 한국민속촌 등 5개 대상을 방문할 예정으로 고려인 1세대의 모국방문 염원을 충족하고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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