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25일 용인특례시청, 경기도 남부 소재의 강남대학교, 성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와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유아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용인특례시청 제1부시장, 강남대학교 총장,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성결대학교 총장, 안양대학교 총장 및 경기도교육청, 시청 단체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해 생애 초기 국가 책임교육 실현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기반 협력체제 구축 ▲지역 기반형 협력체계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아교육·보육 협력지구로 도약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이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교육부의 「2024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협약식 체결 전 교육지원청의 초등교육지원과, 용인특례시청의 아동보육과,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과 실무자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시청, 각 대학은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유아교육과 보육 혁신 지원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며 지원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