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지난 19일 용인문화원(원장 최영철)과 용인 관내 학교의 향토사 교육과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최영철 용인문화원 원장 및 두 기관 단체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역량 함양의 중요성에 뜻을 함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교원, 학생의 향토사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용인 지역화 교재 개발 자문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이다. 

특히 20일에 진행하는 전입교사, 3학년 교사 대상 「2024 어서 와~ 용인은 처음이지? 교원 향토사 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와 5월에 시작하는 초등학생 대상 「용인 Y-로드 톡파원 공유학교」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문화원이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함께 운영함으로써 용인 지역 교사,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지역에 있는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은 학습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교육 활성화로 배움의 공간 확장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문화원은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이 다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