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김병록)는,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시민 A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하였으며,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고객이 500만 원 이상 인출 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신고토록 금융기관과 협업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피해자 B씨가 금융감독원과 검사를 사칭 인적사항이 도용 되었다며 수사를 빙자 통장에 입금되어 있는 돈을 인출하여 금융감독원에게 전달하면 수사를 마치고 이상 없이 현금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수거 책인 C씨를 만나는 것을 시민 A씨가 버스를 타고 가다 수상히 여기고 버스에서 내려 112 신고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상착의와 도주 방향 등을 알려 주어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품 2천만원을 회수 하는데 기여 하였고,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C씨(30대, 남)를 검거 하여 구속 수사중에 있다

경찰은 최근 고도화되고 점점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에 대처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는 한편 금융기관 등과 협력하여 방문 고객의 500만 원 이상 인출 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신고토록 예방 홍보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경찰, 검찰 수사기관을 사칭 범죄연루, 금융감독원, 공공 기관을 사칭 자금조사․예금보호, 금융기관을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을 빙자하거나, 신종 유형(가족이나 지인 사칭, 경조사 문자, 소액결제)을 빙자하면서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거나 웹사이트 링크를 클릭하게 하거나, 앱을 설치하게 하는 방법 등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니 주의하고,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과 피해가 발생하거나 목격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위 사례와 같이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실천사례를 발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평온한 일상 지키기』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에 도움을 준 시민과 단체에 대하여 포상하고 각종 캠페인과 SNS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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