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올해 최초로 실시되는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 에 투입될 조사요원 235명을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국민경제 전반에 대한 고용,생산,투입비용 등의 구조파악을 위해 최초로 국내 모든 사업체를 동일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올해 4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실시되며 매 5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요원 모집기간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18세 이상으로 채용기간 중 다른 직업이 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으로 사업체 관련 조사 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은 우대 채용한다.

채용되면 교육일, 준비조사일, 본조사일을 포함해 일하게 되며 1일 4만4670원을 받는다. 신청은 채용신청서를 경제 총조사 홈페이지(http://ecensus.go.kr) 직접 등록하거나 또는 구청에 서면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4월8일 경제 총조사 홈페이지와 용인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경제총조사’ 결과는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 분석 등의 기초자료, 학계?연구소 등의 산업별 연구 분석 기초 자료로 활용, 제공된다. 조사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21개 산업 중 자가소비 생산활동, 국제 및 외국기관을 제외한 19개 산업의 모든 사업체이며 15종에 각 20개 내외 항목을 조사한다.

이지선 기자  insky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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