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가 22일 신갈동 소재 ‘기흥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 활동에 나섰다. 

강 후보는 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를 마친 직후, 급식 노동자의 처우 개선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강철호 후보는 “이 찜통 조리실에서 일하는 급식 노동자들의 노고가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것”이라며 “급식 노동자들이 결코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로 취급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국회 입성하게 되면 급식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는 소신도 함께 밝혔다. 

강 후보는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재임 당시, 대기업 CEO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포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10개 기업에만 수여된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