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TK와 경찰 고위간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대의와 약자를 위한 정치에 공감해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5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예정인 만큼 지역 발전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실력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그 적임자가 바로 이상식이라는 것을 처인구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용인갑 민주당 경선에서 타 경선 후보자와 원팀 활동을 약속하기도 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현 정권을 심판할 적임자가 바로 나"라며 "우선 경선에서 이겨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우일·한영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진석, 남홍숙, 박병민, 박인철, 황미상 용인시의회의원, 방송인 김미화, 정재영, 지지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상식 예비후보는 경찰대학을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 후 부산경찰청장 부임을 끝으로 약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후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부사농동선거대책위운장과 대구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 대선때는 이재명 캠프에서 국민검증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활약해다.

현재 권인숙, 이우일 후보와 함께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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