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처인구축구협회장이 신년회에서 프로축구단 창단을 호소했다. 사진은 처인구축구협회 신년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사진=이희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축구협회(회장 이윤호)가 지난 1일, 유방동에 위치한 페이지 웨딩홀에서 신년회 개최했다.

이윤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10만 특례시에 프로축구단이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다"며 "매번 창단하겠다고 하지만 어떠한 발자취도 남기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해주신 의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처인 축구가 발전하고 용인 축구가 발전한다. 또 그렇게 되면 의원들의 행정에 많은 축구인들이 도움을 주고 체육회 행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서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용인을 축구의 메가시티로 만들 수 있는 처인구 축구협회의 일원으로써 여러분들과 올 한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 올한해 건강하시기 바란다"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이윤호 처인구축구협회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 송종율 처인구청장, 이한규 용인시 축구협회장, 정상화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이영희, 김영민 경기도의원, 이진규, 김상수, 김진석, 김영식, 김윤선 용인시의원, 조창희 전 경기도의원, 김수환 수지구축구협회장, 남경모 기흥구축구협회 부회장, 이상식, 이우일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예비후보, 이원모 국민의힘 용인갑 예비후보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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