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명수(전 국토교통부 차관) 용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3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손 예비후보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 의원이 3선을 하며 열정과 헌신을 다했던 지역이다"며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추천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 분야에서 쌓은 경험으로 '일 잘하는 교통전문가', '일 잘하는 철도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답답한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공직사회가 국민이 아닌 대통령과 검찰의 눈치만 보면서 경직돼 버렸다"며 "공직사회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힘을 틀어막는 못된 정권을 심판하는 길에 힘을 보태고자 나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손 예비후보는 교통난 해소, 도로와 철도, 광역대중교통 확충, 국도와 국지를 확장하고 새로운 철도 연결, 학교신설, 통학로 조성, 문화인프라 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끝으로 "편하고 안전한 미래 경제도시 용인! 손명수가 용인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마무리 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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