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더그리트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주)더그리트 제공]

(주)더그리트(대표 양우정, 이하 더그리트)가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27일에 일회용기 2,300만개를 줄인 공로로 받은 환경부장관 표창에 이어 벌써 두번째 장관상이다.

작년 비대면 스타트업, 소부장 강소기업 등 정부 지원 기업 총 250개 회사 중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이 데모데이를 실시했고, 10명의 VC심사단 및 40명의 청중심사단의 투표를 통해 1등을 했다.

더그리트 양우정 대표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오염 된 지금의 환경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어서 슈퍼맨이 아닌 다회용기 하나로 이 지구를 지켜내자라는 일념으로 시작했다"며 "반드시 우리 아이들에게는 맑은 하늘, 깨끗한 대지를 물려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 일회용 폐기물 절감과 자원순환성 향상, 지역 환경오염 감소 부문에 대한 공을 인증바다 다회용기 순환 서비스 분야 국내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더그리트는 다회용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세척, 회수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현재 용인시청, 처인구청, 삼성전자 사업장, 한국석유공사 등 약 60곳 이상의 거래처에 월 300만 개의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 서울시 구청에 다회용컵 무인반납함을 설치해 제로웨이스트 정책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 한국이콜랩과 함께 다회용기 전용 친환경 세제를 개발하고 있다.

더그리트는 다회용기 순환으로 일회용 폐기물 절감을 통한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평을 받고 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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