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교섭 전 경기도의원이 출마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엄교섭 전 경기도 의원이 16일,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총선 용인갑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엄교섭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민생경제·정치·외교·국방·국민안전·교육 등 어느 분야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용인갑 지역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 개인 비리로 그 직을 상실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용인시민에게 돌아갔다"며 "지역민들의 박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깨끗하고 제대로 된 정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초저출산 극복 및 고령화 대응 국가 프로젝트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 인프라 구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설 확충 ▲수도권 최고의 교통망 구축 ▲문화 예술체육의 메카 처인 문화 예술체육 시대 선언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엄 예비후보는 "용인 토박이로써 처인구 주민들과 함께라고 행복하게 도전하게 되었다"며 "용인갑에서 민주당과 함께 승리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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