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출신으로 경기도 험지에 출마한 3인(용인갑 김대남, 김포갑 김보현, 포천·가평 허청회)은 국민의힘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 수도권광역교통망 현안을 건의하고 국민의힘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또한 수도권 지역현안을 적극 살펴보겠다고 하였다.

이들은 용산 대통령실 출신으로는 드물게 일찌감치 경기도 험지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민심을 다지며 수도권선거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12월 2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선민후사(先民後私)’을 강조했을 당시, 22대 총선 국민의힘 출마자들 중 최초로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보조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기도 용인시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2024년 신년 업무보고를 진행한 만큼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용인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김대남 대통령실 (전)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는 용인시 갑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지역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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