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정 (주)더그리트 대표(우측 수상자 중 가운데)가 다회용기 사회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주)더그리트가 지난 27일, 다회용기 사회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일에 있었던 '2023 한국사회적기업상' 미래성장분야 수상에 이어 이달에만 두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환경부 주최로 개최된 설명회 및 성과공유, 환경부장관 표창 수여식은 약 100여 명의 지자체 관계자들과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번 2023년도에  환경부장관 표장기업으로는 김포시, 사단법인 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의 회원사인 (주) 더그리트, (재)행복커넥트가 선정됐다.

양우정 (주)더그리트 대표가 PPT를 발표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양우정 (주)더그리트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회용 폐기물 절감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직 다회용기 시장이 수익적인 부분에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여주지만 지자체와 상생하여 나아간다면 환경을 위한 다회용기 보급 사업에 큰 성장성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며 "지자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더그리트는 다회용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회사로 세척, 회수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매일 약18만 개의 다회용기를 순환한다.
현재 용인시청, 처인구청, 삼성전자 사업장, 한국석유공사 등에서도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있다.

(주)더그리트는 다회용기 순환으로 일회용 폐기물 절감을 통한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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