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체육인의 밤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체육회가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 김상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진, 각 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체육지도자,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 한해 용인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시장상 6명, 의장상 6명, 체육회장상 10명 등 2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체육인의 밤은 삼성소통위원회와 기흥농협, 신협 등에서 용인특례시체육회에 불우이웃돕기 물품(쌀 300포)을 기증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올 한해 용인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체육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할테니 내년에도 체육인들의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오광환 회장은 "올해는 정말 다사다난했고 개인적으로도 소중한 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는 더 체육인들의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