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고 있는 최수인 신임 회장

용인강원향우회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저녁 7시, 용인 라마다 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창립 2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을 겸해서 열렸다. 

이날 최수인 신임회장을 비롯해 김영민(국민의힘 용인2)경기도의원, 남홍숙·김상수·김윤선·황미상 용인특례시 시의원, 정명교 전국 재경동해시민회장·이종월(전)경기도의원·김종길(전)용인특례시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회장·영신중학교 김영신 교장·이영림 용인YMCA 사무국장을 비롯 내외 귀빈·회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1부 개회선언, 향우회기 및 회장단 입장 후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공로패 및 감사패, 감사장 수여가 진행됐다.

2부 순서로는 취임패 증정과 취임사, 추대패 수여와 특별공로상 수여,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심규언 동해시장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격려사와 축사, 임원소개 및 임명장 수여 했으며 3부에서는 초대가수 홍혜리의 공연과 만찬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축제의 장이 열렸다.

최수인 용인강원향우회 제10대 취임회장은 "향우회란 객지에서 고향 사람과 애향심으로 단결,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모이는 단체다"며 "회장이라는 자리는 본회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들의 화합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하고 희생하는 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모임이 활성화 될 것이다"며 "얼마 남지않은 23년 잘 마무리하고시고 2024년 청룡의 헤애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강원향우회 임원진을 비롯해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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