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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용인丁

용인갑 지역구는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무주공산으로 여야 정객들만 10여 명이 넘었고 거론되는 인사들까지 포함하면 20여 명에 달한다.
혼란스러운 용인갑에 비해 용인정 지역구는 이탄희 현역 국회의원의 재선이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하지만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50% 넘는 득표로 당선됐던 지역구인 용인정 지역 불출마를 선언하고 대신 험지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병립형 선거제도를 막아야 하고, 위성정당을 통한 꼼수 선거도 안 된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이탄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용인정' 지역은 '용인갑' 지역을넘는 최대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당 내에선 이탄희 의원에 대적할만한 인물이 없었고, 국민의힘에서는 김범수 전 용인정당협위원장이 용인정 지역구를 떠나 용인갑으로 옮기면서 이탄희 의원의 재선은 기정사실이라는 분석이었다.

하지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양 당의 '장'이 사라진 용인정 지역구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김근기 전 용인정 당협위원장과 이태용 전 수지구청장이 거론되고 있지만 민주당에선 이탄희 의원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만큼 아직까진 별다른 움직임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되면 중앙당에서 낙하산 공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누가 나오던 시민들은 일 잘하고 정직한 사람을 원한다. 시민들은 그에 알맞는 후보를 고르는 눈을 길러야 한다.

내년 총선까지 불과 4개월 남짓 남았다. 양당에서 어떤 후보들이 용인정 지역을 노릴지 모르겠지만 유권자들이 이번 22대 총선만큼은 지역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일할 제대로 된 일꾼을 뽑길 바란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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