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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총선이 시작됐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반년도 채 남지 않았다.
선거는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 승자와 패자를 나눈다. 출마자들은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유권자들은 일을 얼마나 잘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을지 생각보다 단순한 기준을 두고 후보를 선택한다.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은 스스로를 '시민을 위한 일꾼'이라고 표현한다. 지난해 지방선거가 끝난지 1년여 시간이 지난 시점에 시장과 시의원은 정해진 임기내에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유권자들의 선택에 보답하려 열심히 일하고 있다.
반면에 당선 직후 후보시절과 달라진 정치인도 많이 보인다. 후보땐 '지역일꾼', 당선 후 '권력자'인듯 행동한다.
이제 총선 출마를 노리는 정치권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위한 전략을 펼칠 것이다.
유권자들은 내년 총선에 천천히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야 한다.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떤 말을 자주 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일꾼이 되기 위해 나왔는지, 권력을 잡기 위해 나왔는지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
용인갑 지역은 내년 이맘이면 정치권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무주공산이라는 점과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결정 등 미래 먹거리의 중심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현재 내년 총선 용인갑 지역 출마의사를 밝히며 지역활동에 전력을 다하는 여야 정객들만 10여 명이 넘었다.
곧 지역 곳곳에서 선거유세가 시작될 것이다. 유권자들은 정치인의 화려한 언변에 속아 개인 의지와 무관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지역 정치가 바뀐다고 시민들의 일상이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하지만 '지역일꾼'이 '권력자'되는 것은 시민들의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 유권자들도 출마자들을 파악하고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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