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성억)는 1일 오전 8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지구 죽전동 대지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주관으로 초등학교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행위 근절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통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

이날 캠페인에는 보정지구대 직원 및 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들과 대지초등학교 교직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경찰관 및 협력단체 회원들은 교통 정체구간 수신호 및 건널목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활동, 현수막 캠페인 등 교통지도와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대지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이지영 회장은 “아이들을 등교시키면 항상 걱정이 앞섰는데 오늘 경찰관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등굣길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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