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1홀에서 용인에서 생산하는 G마크 등 우수농축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최대 농·식품 박람회인 ‘경기도 G FOOD MARKET'에 참여해 용인 우수농산물 판매장을 마련해 전시한다.

‘경기농산물 판매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명품 브랜드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용인시는 원삼농협의 유기농 쌀을 비롯해 성산한방포크(가은MPC(주)), 웬떡(웬떡마을영농조합), 꿀(용인시양봉연구회), 닭가공품((주)마니커), 생느타리와 분말(한울타리영농조합), 장류(상촌식품) 등 7개 품목을 6개 부스 전시장을 마련해 널리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축산 브랜드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총각네 야채가게의 젊은 사장들의 열정과 패기가 묻어나는 유머러스한 판매관 홍보로 현장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면서 진행하는 ‘용인총각네 농산물가게’ 이벤트를 펼치고 일정금액 구매고객에게 투명한 아크릴 박스 안에 특산물을 넣어두고 도어락의 비밀번호 2자리를 맞추면 특산물을 제공하는 ‘행운의 도어락’ 이벤트도 선보이며, 성산한방포크, 닭 가공품, 생느타리 등을 시식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전시에서 용인만의 차별화된 판매관을 운영해 우리 농산물 이미지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용인 농산물이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하거나 납품을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농축산과 농산유통부서 031-324-2311)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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